작성일 : 17-10-08 23:24
첫 템플스테이
 글쓴이 : 박옥희
조회 : 589  
스님, 안녕하십니까
1박2일 (6일,7일)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박옥희입니다
7일날 편백숲길 산책후 공양도 못하고 
스님껜 인사도 안드리고 떠나 마음이 계속 불편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난생처음 체험한 템플스테이!
어설픈 인간이 어설픈 체험을 했습니다

이젠 일상으로 돌아와 며느리,아내,엄마의 위치로 돌아왔지만
조금더 저자신을 돌보며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보려합니다
하고 싶은 공부도 열정적으로 
해야 할 일들도 열정적으로 
그리고 몸도 잘 챙겨서 
음력설 지내고 겨울에 템플스테이 신청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요
                                       -박옥희 올림-



등명 17-10-14 10:45
답변  
난생 처음..  어설픈 인간이 체험한 어설픈 템플스테이라. ㅎㅎ..
그러나 그 어설픈 체험 속에는 경계가 없다네.
며느리의, 아내의, 엄마의 자리에는 문득 경계가 있는 듯 보이지만 경계가 없다네..

일중일체다중일 (一中一切多中一) 일즉일체다즉일 (一即一切多卽一)
일미진중함시방 (一微塵中含十方) 일체진중역여시 (一切塵中亦如是)라..

하나 속에 모두가 있고 모두 속에 하나가 있네
하나가 즉 모두이고 모두가 즉 하나라네.

한 티끌 속에 우주가 들어있고
모든 티끌 마다에도 또한 우주가 들어있네.

이제 자신을 돌아보며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보려는 마음..
그대가 행복하다면 그렇게하세요.  다만.. 집착하지 않으면 편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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