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0-28 11:14
순천 여고 체험 후기
 글쓴이 : 조계산선암…
조회 : 352  

나는 기독교이지만 불교라는 종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고,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이곳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가 지금껏 생활해 온 생활 패턴이랑 달라서 적응하기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재미 있었다.

오자마자 저녁 식사를 했는데 꿀떡과 미역국, 바나나 등 정성스러운 스님들의 손길이 들어간 밥과 음식들은 정말정말 맛이 있었다.

밥한톨 남기지 않고 다먹었는데 스님께서 뿌듯해 하시는것 같아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식사 후 108배를 하였는데 처음해 본 절과 목탁소리 불교의(절의) 특유한 향 등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스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말씀이 시험기간 동안 지쳐있었던 나에게 큰 위로와 힐링이 되었다.

참 좋으신 스님을 뵙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절을 하면서 힘들다는 생각은 하나도 안들었고 절을 하는 데에도 편안하고 신경쓰이거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지는 것처럼 정말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 수양을 했다.

절반 한 줄 알았는데 108번의 절이 끝났고 숙소(?)의 환경도 너무 잘 맞았다. 

주변 옆방 친구들이 쿵쿵대는 소리에 주무시는 스님들의 걱정이 되었고, 감사한 마음으로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아침 식사마저도 속이 편안했고 손수 끓이신 따뜻한 차도 정성이 묻어났다.

새벽예불도 처음 경험했는데 피곤한건 잠시 잊고 스님들을 따라서 열심히 했다.

놀랐던건 그 긴 시간 동안 여러 스님들이 목소리를 모아 노래를 부르시는데 짠것처럼 잘 맞아서 놀랐다.

그렇게 해뜨는걸 봤는데 와.. 나중에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복주머니도 의미있는 활동이었던것 같아서 나중에 집에서 보면 예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트레킹은 나의 로망이자 가장 기분 좋았던 시간이었다.

아침 햇살을 맞으며 스님 뒤를 따라 줄지어 올라갔는데 전망과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다.

스님께서 불러 주신 찬송가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옛날과 달리 오늘날 종교의 조화가드러나서 기분이 좋았다.

성인이 되어 이 친구들과 다시올 때 우리가 오늘 만난 스님분들이랑 건강하게 다시 만나고 싶다 꼭!!


이 ㅇ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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