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9-26 10:35
“여행으로 다닐때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글쓴이 : 조계산선암…
조회 : 242  

은지승
전주시 완산구

‘템플 스테이’말로만 듣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무작정 신청해서 오게 되었다.
그래서 기대도 되었지만 절에서 지낸다는 두려움도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옷 갈아입고 반배와 절을 배웠다.
절에 다니지 않는 나에게 합장이란 너무도 익숙치 않아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그 후 저녁공양, 저녁예불, 108배, 복주머니 만들기, 절 주변 걷기, 새벽예불, 체조와 명상, 염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2박 3일동안 했다.
우선 공양 먼저 얘기하자면 처음에는 그냥 밥과 나물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버섯들로 국물 맛을 낼 정도로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란 것을 알고 감사히 먹었다. 게다가 나물들과 스님들께서 직접하신 매실 고추장에 비벼 먹으니 산채비빔밥이 되어 맛있게 먹었다.
다음으로 예불.
북 두드리는 소리로 예불이 시작함을 알리는 듯 했다.
북과 종소리, 목탁소리, 스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절을 하니 저절로 차분해지고 무념무상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복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복주머니 안에 여러 좋은 것들을 넣어주고, 절 안에도 복주머니가 있다는 것도 배웠다.
그리고 절을 돌아다니며 여행으로 다닐 때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스님과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것도 배우고 절에서의 첫 경험이 아주 뜻깊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분들게 정말 감사하고, 누군가 템플스테이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선암사를 이야기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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