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0-15 16:45
나도 모르게..
 글쓴이 : 전예린
조회 : 177  

선암사에서 정말 여러가지 활동을 했다.  절에 올 때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그저 몸이 좀 안정을 찾고 마음도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길 바랐다.

나에게 템플스테이는 정말 너무 좋은 추억(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대 이상이었다.  등명스님은 우리에게 정말 따뜻하게 대해 주셨고 우리는 그에 대해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다. 

등명스님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등명스님의 눈, 입, 표정, 몸에서는 젊은 사람에게서도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활기가 돌았다. 

등명스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소중히 하는 법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나는 그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배웠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고요하고 편안하고 유익한 말씀들이었다.  108 배를 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

우리가 참회하고 감사해야 할것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처음 알았다.

나를 새롭게 생각하고 나를 다시 만드는 시간이었다.

편백나무숲 산책을 하며 정한스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한스님이 밝게 웃으실 때 마다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고 기분이 좋았다. 

편백나무숲 안에서 한사람씩 아무 얘기를 했는데  집중하여 귀 기울여주시고 조언해주시고 가르침을 주셨다.

템플스테이를 오면서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다시 또 올 수 있기를 바란다. 아!  그리고 음식이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채식할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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