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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종 제48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수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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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조계산선암사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 23-11-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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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명 사미계, 19명 사미니계등 총 55명의 새 스님 탄생        

    핀란드 출가 혜일스님 “핀란드에 명상센터 만들어 태고종 세계화 기여”


     태고종 제48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수계식이 11월 2일 오전 11시 태고총림 선암사 금강계단에서 인례 정안스님(총무원 교무부장), 유나 승종스님(선암사 총무국장) 진행으로 봉행됐다. 

     이날 수계식에는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법담스님, 호법원장 혜일스님 등이 참석했으며 36명이 사미계, 19명이 사미니계등 총 55명의 새 스님이 탄생했다.

     수계식은 타종 10추, 무우전에서 작법·인례스님 인도로 삼사·칠증 종사이운, 개식/인사, 삼귀의, 

    반야심경, 선조사스님에 대한 묵념순으로 진행됐다.

     삼사 칠증사는 삼사에 전계아사리 총무원장 상진스님, 교수아사리 중앙종회의장 법담스님,  갈마아사리 호법원장 혜일스님과 칠증사에 행정 부원장 능해스님,  재경 부원장 고담스님, 문예원장 성해스님,  초심원장 금담스님, 해외교구 종매스님, 고시위원장 재홍스님, 선거관리위원장 구산스님이 증참했다.

     습의도감 승종스님은 수계산림 경과보고에서 “2023년 10월 5일 입소하여 사미 36 명, 사미니 19 명, 총 55 명이 기초습의, 사미율의, 초발심자경문, 예불 및 불공의식 습의, 종지․종풍과 종단사 교육, 울력 등의 교육을 이수하고, 2023년 11월 2일 오늘 수계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수계산림 교육 우수자 표창에서는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현담(김홍배)행자, 선우(이정훈)행자에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어 정수원장 승범스님(선암사 주지)이 지현(이현영)행자에게 모범상, 가행(김상호)에게 봉사상, 도견(이덕희)행자에게 봉사상, 법관(심상구)행자에게 봉사상, 혜일(Janne Paivikko, 얀네 바이비꾜)행자에게 인욕상을 수여했다. 

     이어 수계의식이 사미계 정범에 따라 인례 정안스님, 유나 승종스님의 진행으로 수계자들은 부처님 전에 3배를 올린 뒤 장궤합장하며 “원컨대 큰스님은 수계본사가 되어주소서”라고 청사를 드렸다.

     수계본사가 될 것을 허락한 전계아사리 상진스님은 수계자들에게 나라와 사회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삼보에 발원하는 3배를 올릴 것을 명했다.

     이어 대중들이 석가모니불을 정근하는 가운데 삭도와 청정수를 준비하고, 체발 대표 혜수(김지견)행자에게 체발의식과 연비의식 등을 진행했다.

     전계아사리 상진스님이 십선계를 설하는 선설계상 순서에서는 참석 대중이 한마음이 되어 “이 몸이 목숨을 다하도록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이것이 사미 사미니계이니 받아 지키겠느냐 말겠느냐”“지키겠습니다”답했다.

     열 번째 계가 설해지고, 정대게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수계대중은 가사를 수했다.

     이어 전계아사리는 ‘넓고 큰 마음으로 대승을 구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할 마음을 세워라’ 당부하며 오덕을 권계했고, 함께 합장하며 회향게를 염송했다.

     전계아사리 상진스님은 혜청(이승호)행자에게 수계증을 수여했다. 수계자들은 한국불교중흥 노력을 다짐했다.

     핀란드에서 출가한 혜일스님은 “한국불교태고종 스님으로 핀란드로 돌아가 수행을 위한 작은 모임을 만들어 가르칠 계획입니다. 나중에 그 모임이 충분히 커진다면 명상센터도 만들 계획입니다. 태고종의 세계화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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